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본관 및 정보센터에서 제114회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주제로 세계 여성의 날의 유래, 역사, 의의와 관련된 전시와 더불어 관련 영상 상영과 퀴즈를 통해 ‘평등’‘참정권’의 가치 실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경찰의 폭력적 진압에도 “We want bread, but roses too.(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굶주림을 해소할 ‘생존권’과 여성의 ‘참정권’을 요구한 데서 유래했다. 975년 국제연합(UN)은 그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세계 여성의 날 정신을 이어받아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포용’과 ‘인간의 존엄성’의 가치를 가르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