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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 일자리창출사업 참여자 모집

청년 예비창업자 교육 및 사업비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다음달 6일까지 청년 일자리창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조 기술창업 전 분야 또는 미래차·수소·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및 4차 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10명으로, 교육인원 25% 내에서 만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자도 참여 가능하다.


AI, 음성제어, 스마트IOT 기능의 이해 등 지식서비스 창업에 특화된 ‘청년 창업학교’와 3D프린터 모델링, 설계 및 제작 등 3D프린트를 활용한 제품화에 특화된 ‘청년 창업제품화캠프’ 등 2개의 교육과정과 사업계획서 작성, BM(비지니스모델)수립, 세무, 특허 등 창업기초교육도 공통으로 진행 예정이다.


창업교육 수료 및 울산시 내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참여자는 창업아이디어 심사 후 최대 1천4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초기 사업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이고 창업인프라가 부족한 북구에 청년 창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창업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달천농공단지 내 폐쇄된 오폐수 처리시설에 사업비 15억6천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6월 개관했다. 개관 후 북구의 산업특성을 반영해 수소·전기차, 튜닝 등 미래자동차 분야 스타트업 창업 기업을 위한 입주 지원, 창업 및 교육 지원 등 북구 권역 청년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생과 일반인, 스타트업 관계자 등을 위한 다양한 메이커 교육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