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일 구립 서운산단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개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립 서운산단 어린이집(서운산단로5길 3)은 지상 3층 연면적 658.67㎡ 규모로 총 99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14일부터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19년 서운산업단지 내 구립 어린이집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건축 설계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 절차 등을 거쳐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보육환경을 마련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구립 서운산단 어린이집은 자녀를 가진 근무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