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재)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은 (사)한국여성인권플러스와 지난 3월 10일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다다름에서 양 기관의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이현애 대표이사, 김성미경 한국여성인권플러스 대표와 부설 성평등정책연구소 박인혜 소장, 정현지 인천여성가족재단 성주류화전략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성평등 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관련 연구 및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젠더거버넌스 시민활동가 교육 및 지원 ▶지역사회 성평등 의제 개발을 위한 조사 및 발표 등 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현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인천 지역 성평등 수준 분석 결과를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여성정책연구기관과 여성단체의 선도적인 성평등 거버넌스 구축 모델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성단체들과 연구 및 사업 지원 등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