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마이스업계 성장동력을 지원을 위해 ‘인천 마이스업계 위기극복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큰 타격을 입은 마이스 업체의 위기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긴급하게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19년도 대비 2021년도 매출액이 감소한 국제회의업, 전시주체업, 전시디자인설치업 및 전시서비스업,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등 관내 마이스업체로,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대기업, 병원, 5성급 호텔, 대형쇼핑몰, 협회, 폐업중인 마이스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마이스업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업계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발굴하고 지원해 인천의 마이스업계가 조속하게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