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노인문화센터는 센터 휴관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 대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4일부터 온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학, 문화, 여가·건강 증진, 미술, 정보화 등 5가지 분야 총 22과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문화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고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때까지 온라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운영형태는 ▲학습지 배부를 통한 개별학습, ▲줌 어플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강의 업로드 방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신 가좌노인문화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