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미추홀도서관의 ‘책마중 서비스’가 예술회관역과 청라호수공원 제1주차장에 이어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도서관까지 확대 실시된다.
인천광역시는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도서관에서도‘책마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지난해 10월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개소·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책마중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도서관의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대출과는 별도의 서비스로 운영된다.
책마중 서비스는 미추홀도서관 등록 회원이 홈페이지 및 리브로피아 어플을 통해 도서관 소장 도서를 신청(1인 2권까지)하면, 도서관 직원들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도서를 스마트도서관에 투입해 지정 기간 내 해당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감염병 예방효과와 이용시간 제약에 따른 불편을 해소한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도서대출 서비스다.
김원연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코로나19 시대에도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에 6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책마중 서비스 및 스마트도서관에 관한 자세한 이용 방법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