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가 관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과 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한 ‘2022 서구 중국·인도 화상 수출상담회’를 오는 7월 추진하고 오는 27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중국(상하이)과 인도(뉴델리)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에 서구는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참가기업 7개사를 모집하며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참가 품목은 기계, 전자제품, 화학제품, 소비재 등 종합품목이다. 참가기업은 화상 수출 상담 지원뿐 아니라 기업별 수출전략 수립과 현지 시장조사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추진 국가인 중국과 인도는 인구가 많고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한국제품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국과 인도에서 새로운 판로개척 기회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구는 비대면 방식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자 서구청사 내 화상장비 시스템을 갖춘 화상 수출 상담장을 구축 지난해부터 무료로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기업지원일자리과로 문의하거나 서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접수 및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