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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포스트코로나 공항운영 대비 봄맞이 대대적인 환경정비 실시 !!

대규모 인력과 장비 투입 … 공항시설 전반 대대적인 환경점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월 21일부터 약 2개월 간 코로나19 이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여객수요 회복에 대비하여 공항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대청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제1‧2여객터미널, 탑승동, 교통센터 등 여객용 시설 뿐 만 아니라 활주로, 각종 기반시설 및 플랜트․수하물시설까지 포함하여 공항 내‧외부 시설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는 만큼, 일평균 800여 명의 인력과 200여 대에 이르는 장비가 동원되어 약 2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운영되지 않았던 체크인 카운터 등 여객동선 상 주요한 시설물들에 대한 스팀 및 소독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입출국장의 전 지역에 대한 살균 소독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여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공항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재포장, 수하물 컨베이어벨트 하부 정비, 항공등화시설 정비 및 레이더 장비 노후점검 등 수요회복에 따른 항공기 운항 안전 및 공항운영 정상화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 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제1여객터미널 편의시설 및 화장실 등 노후화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 및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 증축, 4단계 건설공사 등 포스트코로나 공항운영에 대비하여 여객편의 시설물 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해외여행이 올해 다시 본격적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가 다시 인천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