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중구는 15, 16일 이틀에 걸친 구민참여단‘아우름’과의 회의 개최를 통해 ‘다함께 행복한 여(與)행(幸)도시 중구’조성을 위한 구민 참여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주민은 1청, 영종국제도시 주민은 2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구청장 당부말씀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구민참여단의 역할 설명 순으로 자유로운 대화와 의견교환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민참여단 ‘아우름’은 각 동 구민을 대표해 원도심 14명, 영종국제도시 11명으로 구성하고 2021년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했다. 주요 역할은 구민 참여 독려와 홍보, 각종 모니터링 활동과 사업 참여, 정책개선 건의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련 업무 수행 등이다.
특히 올해는 각종 특색사업 참여와 구민이 함께하는 공공기관 안전 모니터링, 많은 구민을 참여시키기 위한 밴드 활동 강화 등 구민 참여와 홍보를 위한 중추적인 활동을 통해 중구가 목표로 하는‘다함께 행복한 여(與)행(幸)도시’조성을 위해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구민참여단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구민의 참여와 의견을 유도하여 변화하고 개선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기대한다”며 “구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중구,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를 위해 뜻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