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3월 10일부터 4월 22일까지'2022년 인천광역시 예비마을기업 공모'신청을 받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이번 예비마을기업 공모에는 중구 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장을 기반으로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천만 원 한도 내 사업비(자부담 20% 이상)를 지원받을 수 있고, 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 교육 및 컨설팅과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2022년 인천광역시 예비마을기업 공모계획’에 따른 것이다. 신청기업은 구의 현장실사를 거쳐 5월 중 인천시의 심사로 선정되고 6월 중 지정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인천형 예비마을기업 공모는 마을기업을 희망하는 단체 및 법인에게 교육과 사업계획, 법인전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라며 “중구내 많은 유망 기업들이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