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14일, ‘3월중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뜻을 모아 결정했다.
경북 울진, 강원 삼척지역에 지난 3월 4일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장시간인 213시간동안 계속되며, 주택과 창고, 공장 등 시설물 643개 시설이 소실됐고 산불 피해 영향구역은 2만 923헥타르(ha)였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에 힘쓰고 있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성금이 화재 피해로 인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