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가 ‘코로나 위기관리대상 공모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중구는 코로나19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관한 ‘2022 코로나 위기관리대상 공모대회’에서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자치방역시스템 구축분야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 코로나 위기관리대상 공모대회’는 작년에 시작해 코로나 위기관리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민간 주최 공모대회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 100여 명을 중심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관리의 숨은 주역을 선정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중구는 지난해 초대 2021 코로나 위기관리 공모대회에서 시민안정성 제고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선정되며 코로나19 위기관리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언론인협회의,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재외한인 언론인협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중구는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현명하게 관리, 극복하고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주요시설인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내·외국인들에 대한 관리 및 지원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속에서 구민들의 안전과 편익증진을 위해 시행했던 여러 정책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중구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