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부평국민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소통행복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소통행복센터는 공단이 운영하는 관내 체육시설 내부에 이동식 현장 소통창구를 설치하고, 담당 직원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이용객의 불편사항과 의견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창구 운영으로 샤워실 바닥 미끄럼, 탈의실 거울 추가 부착 등 시설 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사항이 총 10건 접수됐고, 접수된 의견은 체육시설 관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소통행복센터는 부평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9회 운영되며, 부평구다목적실내체육관, 일신·굴포 배드민턴장 시설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공단 이사장은 “메타버스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의 의견을 듣고자 이동식 소통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현장 불편사항을 운영에 반영하여 추후 이용객이 느끼는 민원 상당부분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