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가 21일부터 ‘동구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는 구민의 평생교육 요구를 가장 근거리에서 파악하고 기존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동구 구민이며, 양성과정은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총8회 20시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 활동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도시, 성인학습자에 대한 이해, 지역평생교육활동가에 대한 이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학습자 상담시 소통,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활용,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실전연습 등으로 진행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는 평생학습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전문가로서, 구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 방안을 연구하여 많은 구민들이 보다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구 청본이룸터(샛골로144)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