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18년에 선정된 효성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이어 2022년 효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효성동 96-2번지 일원 170,709㎡를 대상으로 ‘사람과 청춘이 머무는 살기좋은 산아래 마을, 새벼리’라는 비전을 가지고 주민 삶의 질 향상, 세대 통합형 마을조성, 정체성 기반 마을조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총사업비는 약 200억 원 규모이다.
효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예비사업을 완료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효성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검토했다.
또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 설문조사 등 지역주민 주도의 사업 활성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효성지구는 주민들의 애향심과 결속력이 높은 지역으로 매년 마을축제가 열리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남아있는 주민공청회와 구 의회 의견청취 등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22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선정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통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의 장점을 살려 도시경쟁력을 회복하고 일자리창출과 사회통합을 이루어 주민들이 행복하고 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