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1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죽련), 성남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채옥)과 ‘2022년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활동지원사업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활동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공간을 상설화하고,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건전한 놀이 환경 조성 및 여가 선용 등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에 처음 시작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매년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처럼 중구청소년문화의집과 성남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을 구성해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5차례의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2,66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청소년문화의집과 성남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도 많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 조사를 실시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비대면 행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올해도 두 기관이 힘을 합쳐 다채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