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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 저지예술인마을 관람객 서비스디자인 차원의 접근 필요

공공공간 설계에 아트 생명력을 불어넣어달라 주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40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저지문화지구 활성화계획 용역보고에서 유휴공간, 안내표지판, 예술길 설계는 관람객 서비스디자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공공공간 설계에 아트 생명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주문하였다.


최근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마을의 역사문화를 활용하고 지역 안내 등 서비스디자인을 접목하면서 효율적인 방안과 그 마을 특징들을 상품화하고 있다.


저지예술인마을의 미술관 방문객은 현대미술관 코로나 이전 기준 5만명 정도이며, 김창열 미술관의 경우 3만명정도이나 김창열 화백 사후 작품 관람이 늘어 6만명이 넘고 있어 앞으로 중광미술관, 서예전시관 등 개관으로 문화예술 목적관광을 통한 웰리스 관광지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본다.


저지예술인 마을 구조상 입주예술인 아뜰리에와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현대미술관, 김창열미술관, 공공수장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알리고 미술을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공공공간을 기획하고 접근성을 유도하는 서비스디자인 제시가 필요하다.


오영희 의원은 “공간도 상품이다, 관람객의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관광서비스 접점으로서의 공공공간 제시가 필요하며, 저지예술인마을 예술길 유휴공간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모양의 오브제로 활용한 볼라드를 제시하거나, 중광스님의 천진난만한 동심이미지 작품을 쉼터 바닥타일에 활용하는 등 아트 오브제를 통한 공공디자인과 관람객에 대한 서비스디자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