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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강남구, '봄맞이 대청소'

23일 테헤란로‧삼성동 음식문화특화거리 일대 대청소… 11월까지 이용시설 생활방역 실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3일 테헤란로‧삼성동 음식문화특화거리 일대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강남구는 이날 환경미화원 100여명과 재활용 추진협의회‧구청직원 등 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물청소차 14대, 먼지흡입차 2대, 노면청소차 5대, 표면세척차 3대 등 청소차량 24대를 동원했다.


구는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도로 물청소차‧먼지흡입차 운행, 고압스팀세척기를 이용한 껌딱지 제거, 버스정류소‧가드레일‧가로휴지통 등 시설물 찌든 때 제거, 빗물받이 투입구의 담배꽁초 제거 및 세척 등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강남구는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22개동 주민이용시설에 대한 생활방역을 11월까지 실시한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소, 공원, 지하철출입구 등 1390개소 시설물에 대한 방역 및 물청소를 매일 진행해, 선제적인 생활방역으로 주민들이 시설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2019‧2020년 1위, 2021년 2위를 차지한 서울에서 가장 청결한 도시”라며, “앞으로도 뉴욕 맨해튼, 파리 16구 같은 품격도시를 지향하며 ‘필(必)환경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