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탄소인트제 신규가입 행사’를 실시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가 정책으로 구민들이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사용량 대비 절감했을 경우 실적에따라 포인트로 환산해 반기에 1회 지급하는 제도이다.
반기 최대 2만 5천포인트로 받을 수 있으며,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 개별세대의 개인가입형과 아파트 150세대이상 단지 관리사무소의 단지가입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해 총 13,062세대가 참여해 총 7천4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녹색생활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