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인천미추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인천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돼 추진되는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은 인천미추홀여성인력개발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운영하며 미추홀구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사전면접을 통해 20명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2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100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약국행정 기초상식 및 전산·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또 미추홀구 약사회와 사업추진 협약으로 교육 수료생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구직 컨설팅 등 취업 연계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직업훈련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전문성을 확보하고 준비된 구직자로서 재취업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고용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