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동구청과 산업정보학교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도성훈 교육감, 허인환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관내 유유기지 동구청년21(송립동 14) 4층 작은 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산업정보학교 내 공영주차장 및 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조성 및 운영하기 위한 협력사항을 합의했다.
앞서, 동구청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산업정보학교 내 공영주차장 및 생활문화센터 건립’이 선정되어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산업정보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지하1층(연면적 2,400㎡, 73면) 규모로 조성하고, 생활문화센터는 지상3층(연면적 457㎡) 규모로 조성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산업정보학교 내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으로 원도심 주차난이 해소되고, 학교가 지역공동체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