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동구가 봄철 해빙기를 대비하여 관내 급경사지 공영주차장 석축 등 노후된 위험시설의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화평동 3-66번지 외 1개소 공영주차장의 석축 보수공사를 시행했다.
현직 공무원과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동구 안전관리자문단’은 관내 급경사지 석축의 균열 및 파손과 배수 상태 불량 등 현장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구는 점검 결과, 석축 상단의 일부 횡균열 발생 및 석축 상부의 차량 통행에 따른 하중에 의한 파손 등 미흡한 부분이 확인되자 신속한 정비계획을 수립해 석축 내부균열 부위에 콘크리트 채움 보강과 균열부 미장 처리 등 확실한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해빙기 급경사지 주차장 시설물 안전 점검’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