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더 나아가 생활 속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마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2022 중구마을학교" 23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구는 공모사업에 신청한 마을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및 적정성, 신청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지역교육혁신협의회 심의를 거쳐 중구마을학교 23개교[동아리형 9개교, 기관(단체)형 14개교]를 아래와 같이 선정했다.
사업비를 교부받은 마을학교에서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자체적으로 모집해 4월부터 11월까지 마을학교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상자텃밭 조성 ▲차이나타운 현장 중국어교실 ▲미술교실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교육 ▲한지꽃 제작 등이다.
홍인성 구청장은“2022 중구마을학교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 및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