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2022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PC·모바일을 통해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실시된다.
교육시간은 1시간으로, 교육내용은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화재 초기진화 및 화재 대피요령 등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사항들로 구성됐다.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동영상 수강(100%) 이후 평가 70점 이상 취득 시(평가문제 20문항)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022년도에 헌혈에 참여한 대원이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민방위교육 1시간을 받은 것으로 인정된다.
중구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민방위대원들의 안전한 교육을 위해 비대면으로 사이버 민방위 교육으로 대체했다”며“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니만큼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