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9일, 작전시장과 계산시장 고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주민설명회는 작전시장‧계산시장에서 시장상인과 주변 상권 상인, 임대인, 주민을 대상으로 르네상스사업 홍보, 선정 사례 소개, 공모신청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동의서 제출 등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쇠퇴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전반에 종합적 지원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계양구는 그간 작전시장과 계산시장과 주변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상권분석 연구 용역, 상권활성화협의회 준비단 발족 등 공모 신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권활성화협의회 준비단은 4월부터 5월까지 조사원을 파견하여 후보지 구역 내 상인과 임대인을 대상으로 사업동의서를 받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상인과 임대인분들의 사업 동의율이 50% 이상이 되어야 하므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업 추진에 동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