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9일 센터 체험교육관에서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 아동·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진로 및 활동 지원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심리·정서적 위기의 장애 아동·청소년의 사례관리 ▲성폭력 예방 교육 및 문제행동 관련 교육 등 상호 연계 ▲장애 아동·청소년의 성 인권 보장을 위한 상담 ▲교육 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지식 교류사업 개발과 운영의 협력 등이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의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게 될 것”이라며 “장애 아동·청소년의 성인권을 보호하고 성적권리을 보장해 차별 없는 성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