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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력있는 봉사활동을 고민한다면‘V클럽’에서 함께해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활동 트렌드 나누고 연결하는 ‘V클럽’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속 기후·환경, 사회적 외로움, 디지털 취약계층 관련 현재 자원봉사 트렌드를 나누고 활동에 관심있는 기관들을 서로 연결하기 위한 자원봉사 네트워크 ‘V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V클럽은 다양한 사회문제 관련 임직원 봉사활동, 시민 캠페인 등의 정보 공유부터 협업 방향까지 함께 연결하여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모임이다.


올해 첫 번째 V클럽은 기후‧환경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삶의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가 호스트로 참여하여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V클럽은 3월 31일(목) 오후 3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3월 30일(수)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하고 활동하고 있는 '다시입다연구소'와 '마인드풀가드너스'가 참여하며, 공공캠페이너 젤리장이 사회를 진행한다.


'다시입다연구소'는 지속가능한 의생활 문화를 연구하고 제안하는 단체로 대표 활동으로는 ‘21% 파티’(옷장 속 안 입는 옷의 평균 비율 21%에 착안하여 옷을 사고 팔지 않고 교환해서 입는 활동)가 있다.


'마인드풀가드너스'는 생태계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정원활동을 하는 단체이며 대표 활동으로는 ‘컷플라워 가드닝 캠페인’(100일간 씨를 발아시켜 키우고 100일간 수확한 꽃을 꽃다발로 만들어 이웃에게 마음을 나누는 캠페인)이 있다.


사전신청에서 단체에 대한 궁금한 질문들이나 함께 연결하고 싶은 내용들을 미리 남길 수 있으며, 당일 유튜브 방송에서도 실시간 댓글 질문을 통해 단체와 함께 앞으로의 연결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사전신청한 모든 참여자 분들께 함께하는 단체들의 활동 소개자료를 미리 이메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V클럽이 4회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온기우편함, 담장너머, 코뿔소랩 등 12개 자원봉사단체와 DB손해보험, 사학연금관리공단 등 기업‧공공기관이 연결되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표 연계 활동은 손편지를 통해 일상의 위로를 전하는 ‘온기우편함’과 ‘사학연금관리공단’이 협력한 '편지 한 장으로 일상의 위로를 전하는 온기우체부 활동'으로 퇴직교사가 고민편지에 답장을 보내는 비대면 손편지 쓰기 봉사활동이 있다.


활동에 함께한 한 봉사자는 “한 사람을 위기에서 이겨낼 수 있게 하고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보다 더한 봉사활동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활동에 관한 내용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총 4회차 V클럽이 예정되어 있으며, 1인 가구의 고립·외로움 문제, 디지털 취약계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총 4회(3월, 5월, 9월, 11월) 예정되어 있으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V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후·환경, 1인 가구 고립·외로움, 디지털 취약계층 등의 사회이슈별 단체와 함께 네트워크를 통한 특색있는 봉사활동 캠페인을 협력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공공기관,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