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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래 수산 전문 인력 양성 위해 ’22년 수산업경영인 17명 선발 지원

어업인 후계자 3억원, 우수경영인 2억원 자금(융자)지원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래 수산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22년 수산업경영인 17명을 선발해 어업기반 마련에 필요한 자금(융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수산업경영인은 연령, 수산업 종사 경력 등에 따라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으로 나뉘며, 인천시는 어업인후계자 13명, 우수경영인 4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수산업경영인은 연령별로 20~30대 9명(53%), 40대 7명(42%), 50대 1명(5%)으로 젊은 청장년이 많이 선정됐고, 업종별로는 어선어업 종사자가 16명(95%), 양식어업 종사자가 1명(5%)이며 지역별로는 중구 3명, 동구 1명, 남동구 2명, 강화 9명, 옹진 2명이 선정됐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3억 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우수경영인은 최대 2억 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의 금융지원을 받아 어선 및 양식장 개․보수 등을 할 수 있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그동안 신규 수산업경영인들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자체 전문교육을 매년 2회 이상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수산업경영인들이 경영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관련 지원을 꾸준히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