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봄철을 맞아 해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와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한국교통안전공단, 포항해양경찰서, 어선안전조업국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항․포구에서 어선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준수에 관한 내용으로 △구명조끼 관리 및 검증제품 사용여부 △출입항시 승선자 명부작성 △소화기․구급약품 비치 △어업설비 안전수칙 게시 여부 △코로나19 방역물품 구비 여부 △기관․전기 화재취약 설비 등이다.
점점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경주시 관계자는 “봄철 어업활동과 낚시어선 증가로 선박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