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이월드(대표 방병순, 이수원)는 4월 12일(화) 오전 10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자원봉사문화 형성 및 확산에 기여하고자 자원봉사자증 소지자에게 이월드 자유이용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자유이용권 1천장을 기부했다.
대구시는 지난 2006년 8월부터 대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 없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 지원을 위해 ‘대구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832개소의 가맹점이 자원봉사자증(1365자원봉사포털 내 누적 5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에 한해 발급)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들에게 5~30%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응과 각종 재난현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이월드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18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증 발급 대상자 중 자원봉사자증 소지자에게 이월드 자유이용권 본인 22,500원(50% 할인 적용), 동반 27,000원(최대 3인, 대·소인 구분 없이 성인기준 40% 할인 적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자유이용권 1천장을 기부하기로 했다.
또 대구시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이월드와 할인가맹점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자원봉사 행복충전소(1365.dgvolunteer.co.kr)를 통한 모바일 자원봉사자증 발급안내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월드 방병순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개인을 희생해 대가 없이 수고해 주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께 문화‧복지 혜택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활기찬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이월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대구시민의 열정은 지금도 지역 곳곳에서 지속되고 있다. 자원봉사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권오상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대구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