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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후보 "고양시를 세계 제일의 도시로 만들 자신 있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31일 저녁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고양시를 대한민국에서 제일이 아니라 세계에서 제일의 도시로 만들어낼 자신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화정역 문화광장을 피날레 유세 장소로 정한 이동한 후보는 "일자리가 넘치도록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고양판 실리콘 밸리, 대규모 반도체 기업 유치해서 고양시를 경제도시, 기업 중심도시로 만들어 내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 유세에서 고양시 발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 확대와 일자리 창출, 교육 환경 개선을 언급하며 "고양시를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53만의 인구가 이용했던 교통 인프라가 지금 108만의 도시가 되었는데 아직 그대로다"면서 "고양시에 9호선, 신분당선, 앞으로 4호선까지 고양시로 유치하고 확대해서 반드시 교통의 혁명을 일으키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고양시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제는 멀리 서울, 김포, 파주까지 일자리를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고양시에서 일자리가 넘치도록 해서 시민들이 마음껏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내겠다"고 자신했다. 

 

 

또한 "미래 세대들을 위해 교육 환경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며 "고양시에 과학고.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까지 특목고를 유치해서 고양시민 자녀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고양시에 종합대학을 유치하겠다. 장항동 3만 4천평에 한예종을 유치하기 위해서 행복도시 들어온 거 아닌가? 한예종 유치 못하면 행복도시 재검토해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반문하면서 "행복도시 유치할 조건에 맞춰서 한예종도 반드시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양시의 새로운 시대가 내일 지방선거 투표에 달려 있다. 지방선거 투표에 우리 고양시의 운명이 달려 있다"라며 "3.9 대한민국 정권교체를 이뤘듯이, 고양시의 정권교체, 지방정부의 정권교체를 고양시민들과 함께 투표를 통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