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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경북 구미시와 1조4천억원 투자 MOU…반도체 기판 등 생산

구미시와 경북도도 향후 50억원 투자지원금·'취·등록세·법인세 감면' 등 지원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이노텍이 반도체 기판, 카메라 모듈 등 생산을 위해 경북 구미에 1조 4000억원 투자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는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 국민의힘)이 6일 구미시청에서 열리는 LG이노텍(대표 정철동)과 경북도·구미시 투자양해각서(MOU)체결식에 참석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LG이노텍이 2022년부터 2023년 동안 구미시에 위치한 LG이노텍 구미4공장에 1조 4000억원을 투자를 할 계획이다. 카메라 모듈 생산 확대와 고부가 반도체 기판 FC-BGA(플리칩-볼그리드 어레이) 생산을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LG이노텍에서 회사소개 및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기업대표와 도지사, 구미시장이 구미 4공장 인수를 포함해 구미 사업장에 총 1조 4000억원을 투자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미시와 경북도도 향후 50억원에 달하는 투자지원금과 취·등록세 및 법인세 감면 등 세제감면 등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자근 의원은 “LG이노텍이 최신 카메라모듈과 첨단 반도체 기판 생산을 위해 구미시에 대규모의 투자를 결정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투자로 1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함께 구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대중소상생형 사업 지원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제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