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정부가 최대주주인 크루서블JV(Crucible JV)가 고려아연 지분 10% 이상을 보유하며 경영참여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번 지분 확보는 단순 투자 목적이 아닌, 이사회 구성 등 경영권 행사까지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6일 고려아연 공시에 따르면 크루서블JV는 고려아연 220만9716주(10.59%)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크루서블JV를 상대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후 22일 만에 나온 첫 공시다. 크루서블JV는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하며, “이사회 구성 및 회사 경영에 관한 사항을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주 취득 자금 3조850억원은 자기자금 1조2914억원과 미국 전쟁부 전략자본실(OSC)에서 빌린 1조7936억원으로 마련됐다. 차입금은 만기 25년, 이자율 5.27% 조건이다. 크루서블JV 증자금은 고려아연이 추진하는 10조원 규모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주주서한을 통해 “크루서블JV를 대상으로 초기 자금을 마련했고, 자사 자금과 정부 지원금을 더해 제련소 건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분 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흰머리를 가리는 방식은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색을 입히는 염색이 아니라, 검은 머리가 다시 자라도록 두피 세포를 깨우는 기술이 샴푸에 담겼다.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메시아케이가 국내 최초로 멜라닌 활성화 기반 흰머리 복원 특허 기술을 적용한 트리플 기능성 & 항산화 샴푸 ‘진자모리나 리턴블랙샴푸’를 출시했다. 단순한 새치 커버가 아닌, 흰머리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멜라닌 저하와 두피 산화 스트레스를 동시에 겨냥한 과학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기존 헤어케어 제품과 결을 달리한다. ■ 멜라노사이트를 직접 깨우는 국내 최초 흑모 복원 특허 기술 고양 소재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메시아케이(MESIA-K)는 멜라닌 활성화를 통한 흑모 촉진 기능성 화장료 조성물 특허(제10-2781008호)를 등록하고, 해당 원천 기술을 적용한 ‘진자모리나 리턴블랙샴푸’를 24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멜라노사이트(멜라닌 생성 세포)를 직접 활성화하는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다. 실제 in vitro 세포 실험 결과, 특허 성분을 처리한 멜라노사이트에서 멜라닌 생성이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통계적 유의성도 확보했다. ■ U-Pep P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주가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종가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99%(484.90포인트) 오른 4만9,462.0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4만 9,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62%(42.77포인트) 오른 6,944.82에 마감, 다우지수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역 전장보다 0.65%(151.35포인트) 오른 2만3,547.1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AI와 관련된 혁신 기술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이 증시를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제 구리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톤당 1만3000달러를 넘어섰다. 광산 생산 차질과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맞물리면서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3개월 선물은 한때 1만3387달러로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리는 재생에너지,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등 첨단 산업 수요가 높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금속이다. 하지만 최근 주요 광산에서 사고와 증산 지연이 잇따르면서 공급 부족 우려가 가격을 끌어올렸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정제 금속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구리 수입이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구리 수입은 7월 이후 최대 규모로 늘었으며, 상무부는 6월 말까지 구리 시장 보고서를 제출받고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중국은 최대 소비국이지만 재고가 미국으로 쏠리면서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 들어 기초금속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LMEX지수는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구리 가격은 작년 11월 말 이후 20% 이상 올랐다. 알루미늄도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화 약세와 지정학적 불안까지 겹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전 세계 전기차(EV) 시장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가 둔화되고 정책 지원마저 후퇴하면서 단기적인 수요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완성차 업계는 전기차 전략을 수정하거나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지만, 성장세 둔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블룸버그통신 산하 리서치 기관 블룸버그NEF(BNEF)는 올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430만 대에 그쳐 전년 대비 12% 증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23% 성장률의 절반 수준으로, 글로벌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크게 둔화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41% 급감했고, 올해 전체 판매 역시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는 지난해 말 약 195억 달러의 비용을 감수하면서 배터리 전기차 중심에서 하이브리드·내연기관 모델 우선 전략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도 사정은 녹록지 않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 세액공제를 절반으로 축소하고, 노후차 교체 프로그램 대상도 제한했다. 중국 당국은 과열된 자동차 시장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옛 한국전력 부지(7만9341㎡)에 49층 3개 동의 마천루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가 건립된다. 오피스텔, 호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타워 사이에는 서울광장 두 배 규모의 녹지가 조성된다. 6일 서울시는 GBC 사업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추가 협상을 진행해 지난해 12월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협상 결과 공공기여 총액은 약 1조9827억원으로 늘어났다. 교통개선대책 추가 부담에도 합의해 시민 공간과 편의가 확대될 전망이다. GBC 사업은 코엑스 맞은편에 현대차그룹 신사옥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이 2014년 옛 한전부지를 매입, 2016년 서울시와 사전 협상을 거쳐 최고 105층 높이의 업무·호텔·문화 복합시설을 짓기로 했다. 하지만 군 작전 제한 사항과 대내외 경기 변화 등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2월 변경계획(안)을 제출, 지난해 말 최종 협상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약 242m 높이의 49층 타워 3개 동이 들어서게 됐다. 아울러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은 공공기여 총액을 약 1조9827억원으로 증액하는 데도 합의했다. 당초 계획했던 105층 건립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감면액 약 23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지난해 건설사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 계룡건설산업이 최하위 등급인 ‘매우 미흡’ 판정을 받았다. 국토부는 6일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대상은 발주청과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등이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 현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도입됐으며, 2019년부터는 평가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발주청의 경우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되고, 시공자는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신인도 평가 항목으로 활용된다. 이번 평가에서 시공자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년도 ‘우수’ 등급에서 한 단계가 아닌 최하위인 ‘매우 미흡’으로 추락했다. 이는 지난해 다수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GS건설과 계룡건설산업 역시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다. 반면 두산건설과 동부건설, 호반산업은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SK에코플랜트, BS한양, 대보건설, DL이앤씨, DL건설, 제일건설, 중흥건설, 한화 등은 ‘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알리코제약이 연구개발(R&D) 고도화와 신사업 확장을 양축으로 한 전사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 중심의 고효율 경영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병행하며, 제약사를 넘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알리코제약은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R&D 역량을 강화하며, 기존 제네릭 중심 구조에서 탈피해 질환 중심 치료제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당뇨병성 치료제와 안과용 황반변성 치료제 등 자체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개량신약 개발 역시 핵심 성장 전략으로 부상했다. 복합제 개발과 제제 개선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개량신약을 신약과 함께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비(非)의약품 부문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007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신사업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3분기에도 매출 성장 흐름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6일 사흘째 올라 사상 처음 4,5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장을 마쳤다. 지난 2일 처음 4,300선을 넘은 코스피는 전날 4,4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4,500선 고지마저 넘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4포인트(0.26%) 내린 4,446.08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한때 4,400선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3포인트(0.16%) 내린 955.97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119메모리얼런 기념 티셔츠’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순직 소방관의 희생을 알리고 남은 가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119메모리얼런 기념 티셔츠는 지난 11월 2일 LG유플러스가 개최한 순직 소방관 추모 마라톤 대회인 '119 메모리얼런'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행사 당시 119 메모리얼런 참가자와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이 티셔츠를 추가로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가 많았고, 이에 LG유플러스는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티셔츠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커머스인 'U+콕'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3000원이며, 3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방가족 희망나눔 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국민의 안전 강화를 위해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AI 음성합성 기술 기반으로 순직 소방관 목소리 복원 ▲순직 소방관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 개최 등을 진행하며 소방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협력해 소방관을 위한 복지·교육·추모 지원 및 행사 개최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섭 LG유플러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글로벌 도약을 목표로 새 인재들과 2026년의 포문을 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된 합격자들과 함께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입소식에서 윤홍근 BBQ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30년간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는 ‘BBQ DNA‘로 이를 극복해 왔고, 현재는 국내를 넘어 해외 57개국으로 사업을 확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2026년은 계획을 말하는 해가 아니라, 여기 있는 여러분과 함께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끊임없이 도전하는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는 2,500명 이상 지원했으며, 서류전형과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면접 등 엄정한 전형 과정을 거쳐 약 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자들이 선발됐다. 신입사원들은BBQ의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 모여 본격적인 ‘공채 37기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돌입했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제너시스BBQ 그룹 및 국내외 사업 이해를 바탕으로 운영·점포개발·물류·구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공습 대상이 되면서 국제 석유시장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공급 차질은 제한적이지만, 정치적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 구조와 가격 형성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체포한 이후,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매우 깊이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가 심각하게 붕괴된 상태라며 복구를 위해 수십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는 한편, 기존 제재 기조는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베네수엘라의 원유 매장량은 3,032억 배럴로 전 세계의 약 20%를 차지한다. 그러나 실제 글로벌 공급에서 베네수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1% 수준에 불과하다. 베네수엘라는 1970년대 석유 산업 국유화를 통해 국영 석유회사 페트롤레오스 데 베네수엘라(PDVSA)를 설립했다. 리포우 오일 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은 1997년 하루 약 350만 배럴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테슬라의 중국 내 출하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현지 경쟁 심화와 정책 환경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중국승용차협회(CPCA)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5년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연간 출하량은 85만1732대로, 전년 대비 약 7% 줄었다. 지난해 12월 출하량은 9만7171대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에는 수출 비중이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출하 물량 대부분이 중국 내수 시장에 공급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전체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CPCA 자료를 인용해 2025년 중국의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12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4% 늘어난 157만대를 기록했다. 반면 테슬라는 글로벌 수요 둔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테슬라의 연간 차량 인도량은 약 9% 감소하며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3분기에는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를 앞둔 ‘막차 수요’로 일시적 반등이 나타났지만, 정책 지원 축소 이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미그룹 오너일가 장남인 임종윤 북경한미 사장이 유전체 진단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의 재무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자금 조달에 나섰다. 임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등을 담보로 약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DXVX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임 사장은 DXVX의 최대주주다. 금융권에 따르면 임 사장은 최근 증권사를 통해 주식담보대출을 실행했다. 보유 중인 한미사이언스 지분 일부와 함께 가족 명의 지분을 담보로 활용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출은 단기 만기 구조로, 이자율은 시장 상황을 반영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번 자금은 DXVX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투입되며, 회사의 재무 구조 개선과 연구개발(R&D) 재원 확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DXVX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자본총계가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재무 부담이 확대됐으나, 최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로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하게 됐다. 신주 발행가는 기준주가 대비 할증된 가격으로 책정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를 두고 최대주주가 책임 경영 차원에서 직접 유동성 문제를 해소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주식담보대출은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자금 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의 장남 박준범 씨가 새해부터 미래에셋증권의 핵심 조직인 자기자본투자(PI) 부문에 배치되면서, 그룹이 강조해 온 ‘전문경영인 체제’와의 충돌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일부터 미래에셋증권 PI 부문에서 선임 매니저로 근무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혁신기업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 보강”이라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서는 오너 일가의 핵심 부서 실무 배치를 단순 인사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PI 부문은 미래에셋증권이 자체 자본을 활용해 혁신기업과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조직으로, 그룹 내에서도 전략적 중요도가 가장 높은 부서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때문에 오너 2세의 합류는 사실상 경영 참여의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993년생인 박 씨는 미국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 캠퍼스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넷마블을 거쳐 2022년 미래에셋벤처투자에 입사했다. 이후 비상장·ICT 기업 투자 심사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이번 인사로 PI 부문에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과 사후 관리에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박 회장이 그동안 여러 차례 “2세 경영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면서 중남미 정세 불안이 확대되자 국제 금·은 가격이 급등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한 영향이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장중 한때 온스당 4453달러까지 오르며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 상승률은 2.9%에 달했다. 은 가격도 한때 약 5%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마두로 축출 이후 베네수엘라의 통치 체제와 정치적 공백에 대한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안전하고 적절한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혀 긴장을 더욱 키웠다. 그는 석유를 포함한 베네수엘라 자원에 대한 전면적 접근권 필요성도 언급했다. 독일 헤라우스메탈스의 알렉산더 줌프페 트레이더는 “이번 사태는 기존에 누적돼 있던 지정학적 불안과 에너지 공급 우려, 통화정책 불확실성 위에 또 하나의 위험 요인이 더해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의 통화 완화 기대가 강화될 경우 금 가격이 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5일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역대 처음 4,4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47.89포인트(3.43%) 오른 4,457.52에 장을 마치며 직전 거래일(2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4,309.63)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로써 사상 첫 4,3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4,400선 벽마저 깼다. 이날 코스피 상승폭은 지난해 4월 10일(151.36포인트)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 당시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소식에 코스피가 급등한 바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로 출발해 지난 2일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4,313.55)를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오른 1,443.8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1,751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액은 지난해 10월 2일(3조1,260억 원)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5,099억 원, 7,03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증시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과 대형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시장을 지탱하면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열기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은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20%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16% 이상 오르며 3년 연속 강세장을 연출했다. 올해 첫 거래일에도 소폭 상승하며 사상 첫 7,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월가에서는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전반적인 상승 기조에는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CNN이 주요 투자은행 16곳의 전망을 집계한 결과, 하락을 예상한 기관은 없었으며 다수는 연말 지수가 7,400~7,800선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기관은 8,000선 돌파 가능성도 제시했다. 상승 전망의 핵심 배경으로는 AI 산업의 확장성이 꼽힌다. 시장에서는 AI 투자가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보다 이제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기대가 더 크다. AI 기술이 빅테크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의 무력 개입으로 베네수엘라 정국이 불확실성에 빠졌지만, 한국 산업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對)베네수엘라 교역과 투자가 이미 장기간 위축돼 있어 실물 경제 충격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국제유가 변동을 통한 간접 영향 가능성은 거론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등에 따르면 미국의 장기 제재 이후 한국의 대베네수엘라 교역 규모는 급감했다. 연간 수출액은 2018년 2,100만 달러까지 줄었다가 2024년 기준 4,200만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전체 수출국 가운데 순위는 120위권 후반으로,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지만, 현지 신차 수요 자체가 연간 2만 대에도 못 미쳐 국내 완성차 업계도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미국 제재 이후 국내 기업의 베네수엘라 투자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로, 정부와 공공기관 역시 현지 거점을 철수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이지만, 한국은 2000년대 초반 이후 해당 국가에서 원유를 수입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대베네수엘라 수입액 역시 1,400만 달러 수준으로, 대부분 금속 스크랩에 집중돼 공급망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맞춰 재계 총수들이 대거 중국을 찾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8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200여 명의 경제인이 동행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구성한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은 2019년 12월 이후 6년 만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출국하며 “좋은 성장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절단은 중국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경제 협력 MOU 체결, KOTRA 주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 이후 약 8년 만에 한국 대통령 국빈 방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은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한국 주력 산업의 생산 기지이자 핵심 시장이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미 중국에 다수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산업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어드밴트가 ‘냄새 맡는 AI 코’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앞세워 대한민국 AI 데이터 주권 확보와 산업 대전환 비전을 제시한다. 어드밴트는 오는 1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AI로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에서 핵심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X(AI Transformation)를 통한 산업 대전환과 AI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전략 제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서영교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AX 기반 산업 혁신과 AI 기술을 활용한 국가 안전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에서 어드밴트는 ‘냄새 맡는 AI 코를 통한 AI 데이터 주권 확보와 세계 최초 후각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발표는 백인열 어드밴트 부사장이 맡아, 인간의 후각을 모사한 AI 기술을 활용해 산업·안전·헬스케어 분야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주권 모델과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럼에서는 ▲AX 그린산단 확장을 통한 노후 산업단지 재정비(㈜네트코리아) ▲행동 분석 기반 AI 안전 사회 구현(㈜유니유니) ▲AI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2026년을 향해 다시 한 번 격랑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주요 AI 칩 기업들이 올해 대거 신제품을 예고하며 기술·고객·생태계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시장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는 하반기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을 공개할 예정이다. 베라루빈은 GPU ‘루빈’과 CPU ‘베라’를 결합한 구조로, 기존 최고 사양인 블랙웰 울트라 대비 성능이 3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이미 성능 격차를 대폭 벌릴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추론(인퍼런스) 작업에 특화된 파생 모델 ‘루빈 CPX’도 함께 선보인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소프트웨어 코딩과 영상 생성 속도를 끌어올린 제품으로, 경쟁사들의 가격 공세를 방어하는 전략적 카드로 평가된다. 여기에 최근 200억달러를 투입해 사실상 품에 안은 AI 칩 스타트업 ‘그록’의 기술을 어떻게 자사 제품군에 흡수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엔비디아는 오는 3월 GTC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중장기 제품 로드맵을 공개할 계획이다. AMD는 여전히 ‘엔비디아 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ㅣ전기차 수요 정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배터리 산업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체결했던 대형 공급 계약이 잇달아 무산되고, 수년간 준비해온 신사업 계획마저 접히는 등 ‘전기차 올인’ 전략의 후폭풍이 본격화되고 있다. 배터리 기업들은 합작 구조를 정리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새로운 탈출구로 삼고 있지만, 이마저도 경쟁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전기차 캐즘 장기화… 투자·계약 연쇄 붕괴 2차전지 업계에 따르면 SKC는 지난해 말 차세대 양극재 사업 진출 계획을 공식 철회했다. 2021년 미래 성장동력으로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4년 만이다. 회사 측은 전기차 수요 둔화가 예상보다 길어지며 산업 전반의 투자 규모가 축소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양극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도 직격탄을 맞았다. 테슬라와 체결했던 약 3조8000억 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계약 금액은 상징적인 수준으로 축소됐다. 사이버트럭용 배터리 공급을 전제로 했던 계약이 시제품 공급에 그치며 사업성 자체가 사라진 셈이다. 글로벌 전기차 정책 기조 변화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전기차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에서 국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삼성과 SK가 새해 나란히 신년사를 내놓으며 미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큰 방향은 같았지만, 세부 전략에서는 각 그룹의 현실 인식과 승부수가 다르게 드러났다는 평가다. 공통적으로 ‘잘하는 분야는 극대화하고,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영역은 반드시 만회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폭증을 기회로 삼아 ‘AI 시대를 선도하는 초일류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은 로직·메모리·파운드리·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원스톱 역량을 강조하며 “전례 없는 AI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이후 시장 평가를 언급하며 기술 혁신을 통해 메모리 명가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는 HBM3E에서 경쟁사에 주도권을 내줬다는 내부 인식을 반영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이미 성과를 거둔 ‘1등의 위치’를 전제로,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는 단순한 시장 1위를 넘어 고객 신뢰와 만족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이 고(故) 김장연 회장의 지분 상속을 마무리하며 오너 3세 중심의 지배구조를 공식화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화페인트는 최대주주가 김장연 회장에서 장녀 김현정 부사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지난달 29일 부친이 보유하던 주식 619만2318주를 전량 상속받았다. 이번 상속으로 김 부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3.04%에서 25.8%로 급증하며 단숨에 최대주주에 올랐다. 삼화페인트 내부에서는 사실상 승계 구도가 정리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부사장은 2024년부터 경영지원부문장을 맡아 회사 운영 전반에 관여해 왔다. 공인회계사와 변호사 자격을 모두 보유한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승계 과정에서 재무·법률 리스크 관리에 강점을 보일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반면 장남 김정석 씨는 현재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주요 주주 명단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삼화페인트의 후계 구도는 김 부사장 중심으로 사실상 정리된 모습이다. 다만 향후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2대 주주인 윤희중 전 회장 일가와의 지분 격차가 5.7%포인트에 불과해 지배력 안정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SPC그룹이 새해를 맞아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론칭을 추진하며 제빵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외식 사업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베이커리 부문에 다시 힘을 싣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올해 상반기 중 신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매장 확보와 브랜드 기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파리크라상보다 한 단계 높은 가격대의 하이엔드 베이커리 콘셉트를 검토하고 있다”며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복수의 매장을 운영해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SPC의 베이커리 사업은 파리바게뜨와 파리크라상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SPC삼립은 제빵·식품 제조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프리미엄 디저트 및 고급 베이커리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존 브랜드만으로는 성장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내부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최상위 브랜드로 분류되는 ‘패션5’가 이태원 단일 매장 체제로 운영되며 확장성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한계로 지적돼 왔다. 업계에서는 새 브랜드가 패션5와 파리크라상 사이의 가격·콘셉트 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6년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2% 넘게 오르며 4,300선을 뚫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5.46포인트(2.27%) 급등한 4,309.6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0.36포인트(0.25%) 오른 4,224.53으로 출발한 뒤 종일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 오후 2시 36분께는 2.06% 뛴 4,301.18까지 치솟아 전인미답의 4,300고지에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 이후에도 기세를 유지하며 상승 폭을 키워 마감 직전에는 한때 4,313.55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8원 오른 1,441.8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447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44억 원과 2,334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반면,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2,355억 원 매도 우위, 개인과 기관은 380억 원과 1,826억 원 매수 우위였다. 작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1일 뉴욕 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2025년을 마무리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3%, 스탠더드앤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NH농협은행이 2026년 경영 전략의 키워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우는 민족은행’을 제시하며 고객 중심 경영 강화에 나섰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초개인화 금융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둔 금융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 확립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강 행장은 우선 초개인화 금융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자산·소비·부채를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농협은행 고유의 경쟁력으로 ‘생산적 금융’을 강조했다. 전국 단위의 영업망과 현장 중심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상황에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실물경제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익 구조 개선과 건전성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강 행장은 “비대면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영업 역량을 강화해 핵심 고객층을 확대하겠다”며 “이자이익에 치우치지 않고 비이자이익까지 균형 있게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026년을 맞아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도전을 당부하며 TRUST(신뢰)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다짐(T), 문제를 드러내는 용기(R), 신뢰에 기반한 연대(U), 고객 세분화를 통한 깊이 있는 이해(S), 칭찬과 감사로 만드는 변화(T)라는 다섯가지 마음가짐을 요약한 단어로, 구성원과 경영진, 회사와 고객 간 신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2일 모든 임직원에게 보낸 2026년 신년 메시지에서 홍 사장은 2025년을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전략에 대한 큰 그림을 디자인한 한 해’로 정의했다. 그는 “지난해는 우리가 가져가야 할 차별적 경쟁력의 영역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한 시기”라며 “이 전략 방향은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의 원칙이 되어 고도화, 구체화되고, 모든 실행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은 우리가 설계한 미래 경쟁력에 대해 성공 체험을 확대하고 실제 성공을 축적해 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가능케 하는 강력한 원동력은 신뢰”라고 정의했다. 홍 사장은 ‘신뢰’를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믿음, 방향에 대한 확신, 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새새 최저임금이 1만320원으로, 지난해보다 290원(2.9%) 오른다. 올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주 40시간·월 209시간 근무 기준, 유급주휴 8시간 포함)은 215만6,880원이다. 3월에는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이 시행된다. 하청 노동자의 특정 근로조건에 원청 기업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배력이 인정되면 사용자로 판단된다. 하청 노동자는 지배력이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 원청 기업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할 수 있다. 노동쟁의 범위는 정리해고·구조조정 등으로 확대되고, 쟁의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범위는 제한된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만 9세 미만)의 예체능 학원비도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유아 무상교육 지원 대상은 기존 5세에서 4∼5세로 확대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되고, 증권거래세는 2023년 수준으로 상향 조정된다. 인구 감소지역 10개 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1인당 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지급한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는 여행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환급한다. 기획재정부는 37개 정부기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창사 31주년 신년사를 통해 ‘BBQ 신(新)경영’을 공식 선언하며 “자강불식(自彊不息)의 실행력으로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2026년은 단순한 계획을 넘어 실행과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해”라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2025년을 고금리·고물가와 소비 위축, 프랜차이즈 산업 양극화가 심화된 한 해로 평가하면서도, BBQ는 외형적 성장보다 품질·운영·현장 안정성을 중시하는 근본 전략을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빠른 성장보다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원칙 중심의 BBQ DNA를 강조했다. 이어 2026년을 ‘의지와 계획’이 아닌 ‘실행과 성과’로 증명하는 원년으로 삼았다. 모든 전략이 실제 행동과 결과로 연결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완성하는 실행력이 조직 전반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AI를 중심으로 한 경영 혁신도 제시했다. 윤 회장은 “AI는 선택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올해 1분기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4개국에 새롭게 진출하며, 내연기관을 배제한 ‘전기차 전용 전략’으로 존재감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현재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 등에서 현지 딜러 선정과 판매 인프라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1분기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1년 영국·독일·스위스 진출 이후 5년 만에 유럽 내 판매 국가를 7곳으로 늘리게 된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신시장 진입 방식이다. 제네시스는 기존 유럽 일부 국가에서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병행 판매해 왔지만, 신규 진출국에서는 전기차 모델만 선보이기로 했다. 전기 SUV GV60과 GV70 전동화 모델, 대형 전기 세단 G80 전동화 모델을 앞세우고, 이후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까지 투입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연합(EU)이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정책을 일부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에도, 제네시스는 오히려 전기차 중심 전략을 더욱 강화하는 모양새다. 프리미엄 전기차 이미지를 선점해 유럽 고급차 시장에서 확실한 입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KT가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한 첫날, 가입자 이탈 규모가 1만 명을 넘어서며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동통신 시장 전반에서도 이례적인 대규모 이동이 발생했다는 평가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KT 망을 떠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이동했고, 1880명은 LG유플러스를 선택했다. 나머지 2478명은 알뜰폰(MVNO) 사업자로 번호이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폰을 제외한 이동통신 3사 간 순수 번호이동만 놓고 보면 하루 동안 5886명이 KT를 이탈했다. 이 중 SK텔레콤으로 옮긴 가입자가 4661명으로 가장 많았고, LG유플러스는 1225명을 흡수했다.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 대비 크게 늘었다. 이날 이동통신 시장에서 발생한 번호이동 건수는 총 3만5595건으로, 통상적인 하루 평균 수준인 약 1만5000건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앞서 KT는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을 해지하는 고객에게 위약금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면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지난해 9월 1일 이후 이미 해지한 고객에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HD현대그룹의 건설기계 양대 축이 하나로 합쳐지며 ‘HD건설기계’가 공식 출범했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으로 탄생한 이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4조8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HD건설기계는 1일 울산 캠퍼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통합 행보에 나섰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이 자리에서 “HD건설기계가 신모델 개발과 신흥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며 “생산·품질·영업 전반을 혁신해 조선에 이어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합은 그룹 차원의 건설기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HD현대는 지난해 양사의 합병을 결의한 이후 절차를 마무리하고 단일 법인 체제를 구축했다. HD건설기계는 울산과 인천, 전북 군산을 비롯해 인도·중국·브라질·노르웨이 등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연 매출 규모는 약 8조 원 수준이다. 회사는 건설장비, 엔진, 애프터마켓(부품·서비스) 부문의 경쟁력을 고도화해 2030년까지 매출을 두 배 가까이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북미와 신흥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내 고물가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구류에 대한 관세 인상 시점을 1년 뒤로 미뤘다. 생활비 부담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당초 즉시 시행될 예정이었던 일부 가구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2027년 1월 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은 덮개형 가구를 비롯해 주방 수납장과 세면대 수납장 등이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9월 이들 품목에 대한 관세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주방·욕실 수납장은 기존 25%에서 50%로, 소파와 안락의자 등 덮개형 가구에는 3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이었다. 백악관은 이번 결정에 대해 “목재 제품 수입과 관련한 교역 상대국과의 협상에서 상호주의와 국가안보 문제를 논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당 관세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수입 규제를 가능케 하는 ‘무역확대법 232조’에 근거해 추진돼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을 통해 미국 내 제조업 부활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수입 가구에 대한 관세 부과를 통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인공지능(AI) 열풍이 반도체 산업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2025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2026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공급망 병목과 투자 지속 가능성이라는 구조적 불안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총매출은 4,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이 같은 흐름이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연산에 필수적인 고성능 칩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점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엔비디아, 인텔, 브로드컴, AMD, 퀄컴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2026년 합산 매출은 5,38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구글의 TPU나 아마존의 자체 칩 매출을 제외한 수치다.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의 GPU 및 관련 하드웨어 매출이 2026년에만 전년 대비 78% 급증해 3,8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H200과 B20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휘말린 KT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 카드를 꺼내 들면서 이동통신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단기 진화에 나섰지만, 실질적인 혜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대규모 가입자 이탈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2주간 해지를 원하는 고객에게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12월 30일 사이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 대상이다. 다만 이 기간 이후 신규 가입자나 기기변경·재약정 고객, 알뜰폰(MVNO) 이용자, 사물인터넷(IoT) 회선, 직권 해지 고객은 제외된다. KT는 이탈을 막기 위한 보상책도 함께 내놨다. 잔류 고객에게는 6개월간 매월 100GB의 추가 데이터와 OTT 6개월 이용권,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킹이나 온라인 사기 피해를 보상하는 ‘안전·안심보험’도 2년간 지원한다. 그러나 고객 체감도가 높은 ‘통신요금 할인’이 빠지면서 실효성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이 정보 유출 사태 당시 한 달 통신비 50% 할인과 함께 연말까지 매월 5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했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국 전기차 시장이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수요 둔화와 출혈 경쟁이 겹치며 2026년을 기점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수요 둔화와 출혈 경쟁이 겹치며 2026년을 기점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는 중국승용차협회(CPCA) 통계를 인용해 올해 1~11월 중국 내 주요 전기차 브랜드 판매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와 BYD의 판매량은 각각 전년 대비 7.4%, 5.1% 줄었고, 특히 BYD는 11월 한 달 동안 판매가 26.5% 급감했다. 반면 화웨이 운영체제를 탑재한 차량과 샤오미 등 신흥 브랜드들은 같은 기간 판매량이 90% 이상 급증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다만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니오·샤오펑·리오토 등 이른바 ‘중국 전기차 3인방’은 월간 출고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11월 판매 순위 상위 10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시장 내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시틱CLSA의 샤오펑 중국 산업 리서치 공동책임자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경기도 파주 소재 육군 1사단(사단장 양진혁)에 위치한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신년 첫 해돋이를 맞이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나라사랑카드의 새로운 사업자 역할을 수행하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국군 장병 지원에 대한 하나은행의 진정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본점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육군 1사단 관계자들과 새해 첫 일출을 함께하고, 하나된 마음으로 나라사랑카드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굳건한 결의와 장병들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육군 1사단 병영식당에서 군 관계자들과 함께 새해 떡국 조찬을 함께하며 모든 국군 장병들의 올 한해 평안하고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하고, 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군 부대 방문 신년행사는 전국 단위 규모로 전개됐다. 하나은행의 전국 지방영업본부들은 1사단을 포함해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각 지역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5년은 국내 가맹사업 전반이 구조적인 변화를 겪은 해로 평가된다. PC방 산업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이러한 변곡점 속에서 레드포스 PC방은 점주들과의 상생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운영 모델과 차별화된 시도를 꾸준히 이어오며 가동률과 수익 구조 측면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레드포스 PC방(레드포스PC아레나)은 e스포츠 구단을 운영 중인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400여 개 이상 오픈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는 ㈜비엔엠컴퍼니가 함께 전개하는 프리미엄 e스포츠 PC방 브랜드다. 현재까지 전국 120호점을 오픈했으며, 연간 1,600만명이 방문하는 MZ들이 선호하는 PC방 브랜드로 급부상했다. 또한 로열티를 무상·무기한으로 제공하는 ‘상생’ 경영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2025년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핵심 상권을 선별해 매장을 확장했다. 무분별한 출점이 아닌 지역 중심 상권을 거점화하는 전략을 통해 브랜드 밀도와 인지도를 동시에 끌어올렸으며, 서울·경기·부산 등 주요 생활권에서 브랜드 존재감도 더욱 뚜렷해졌다. 실제 가동률 역시 동종 PC방 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모발·탈모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가 등장했다. 트리코라(Tricora)가 제시한 ‘모발 구성성분 보충(케라틴 리필)’ 솔루션이다. 트리코라는 기존 두피 중심 관리, 비오틴 영양제, 탈모 억제 위주의 시장 구조 속에서 비어 있던 ‘모발 재료 보충’ 영역에 주목해, 식물성 특허 케라틴과 독자 포뮬러를 결합한 모렉신정을 출시했다. 모렉신정은 모발의 구조를 이루는 핵심 단백질인 케라틴을 직접 보충하는 방식으로, 샴푸나 앰플처럼 외부 자극이 아닌 내부 구성성분 보강을 통해 모발의 단단함과 탄력을 지탱하는 접근법을 택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먹는 케라틴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통해 모발 건강의 기준을 다시 정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기자 | 2025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2관왕을 수상한 프리미엄 토탈 오랄케어 브랜드 덴티스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3일부터 11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 트렌드팟에서 ‘ALL-DAY REFRESH ROUTINE’을 컨셉으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아침, 낮, 밤으로 구분된 하루의 흐름에 따라 오랄케어 루틴을 제안하는 구조로 마련됐다. 덴티스테는 단일 제품 중심의 체험을 넘어, 하루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오랄케어 루틴을 공간 콘텐츠로 구성했다. 모닝존(Morning zone)에서는 오랄린스와 드라이 브러싱 치약으로 상쾌한 하루의 시작, 데이존(Day time zone)에서는 구강 스프레이와 민트볼을 통한 즉각적인 리프레시 루틴을 각각 만나볼 수 있다. 나이트존(Night zone)에서는 나이트타임 치약과 칫솔을 중심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자기 전 오랄케어 루틴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방문객이 자신의 데일리 루틴에 필요한 하나의 제품을 선택해보는 ‘원픽존’과, 아침·낮·밤별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골라 스티커를 붙이며 본인만의 ‘마이 리프레시 루틴 카드’를 완성하는 참여형 공간도 마련됐다. 한편 덴티스테는 올리브영 N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소아암·희귀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HERO 체크카드’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HERO 체크카드’는 월 5만원 이상 결제 시 하나카드가 월 1천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구조로, 카드 이용만으로도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ESG 경영 및 포용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금융사와 손님, 광고모델, 팬클럽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ESG 활동이다. 기부금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HERO 체크카드’ 이용 실적을 기반으로 약 2천 5백만원이 적립됐으며, ‘하나금융그룹’과 광고모델 ‘임영웅’, 그리고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기부됐다. ‘HERO 체크카드’는 손님들이 일상에서 카드 사용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분야별로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발급 중이다. 또한,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하나카드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발급도 가능하다. 주요 적립 혜택은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결제 시 10% 적립 ▲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올 한 해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전국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대표 사회공헌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총 2만 4,000여 마리의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예비 패밀리들이 교육 과정 중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착한기부는 26년째 매달 1,000마리씩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BBQ의 대표적인 장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참여를 원하는 패밀리가 직접 치킨을 조리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치킨릴레이 역시 매달 1,000마리씩 기부를 이어오며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하는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BBQ는 착한기부와 치킨릴레이를 통해 전국 패밀리와 함께 노인복지관, 아동보육원, 그룹홈, 대한적십자사,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기관에 매달 2,000여 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BBQ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청년피자(대표 정관영)가 인천 서구 서곶로에 ‘청년피자 루원시티 가정점’을 오픈하며 수도권 주거 중심 상권 공략과 브랜드 확장 흐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청년피자 루원시티 가정점이 위치한 인천 서구 가정동 일대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주거 밀집 상권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수요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탄탄한 배후 주거 수요와 높은 배달 친화도를 갖춘 이 상권은 청년피자의 메뉴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되며, 이번 출점을 통해 지역 내 브랜드 존재감 역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3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청년피자는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전국 각지에 신규 매장을 출점하며 외식 시장 내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가맹비와 교육비 전액 면제, 주방기기 및 집기류 무상 렌탈 등 약 3,500만 원 규모의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있다. 여기에 전문 슈퍼바이저를 통한 밀착 매장 관리, 전국 단위 자체 물류망을 통한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점주들이 매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김형민 창업연구소가 전통적으로 인지도를 쌓아온 외식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특수상권 입점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형민 창업연구소는 2025년 상반기 업무제휴를 통해 런칭한 ‘식물원김밥’이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며, 현재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부터 공동 신규사업 추진 및 컨설팅 의뢰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외식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전통 있는 유명 맛집들과의 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김형민 소장은 브랜드의 외형적 규모보다 가맹본부 대표의 경영 철학과 투자 의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략적 파트너를 엄격히 선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김형민 창업연구소는 최근 58년 전통의 국내원조 순대국으로 알려진 해늘 찹쌀순대(舊 이화찹쌀순대)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측은 해당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2026년도 사업계획을 구상 중이다. 이와 함께 전국 단위 인지도를 보유한 닭강정 브랜드와 닭요리 전문 브랜드와의 추가적인 업무제휴도 추진되고 있다. 김형민 창업연구소는 각 브랜드의 운영 특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인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제안한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지원 SDN 인터페이스와 NTRU 격자 기반 ‘SOLMAE’ 전자서명 방식이 표준으로 제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두 건의 표준 제정은 국가·산업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표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LG유플러스의 기술 전략이 반영된 결과다. 첫 번째 표준은 양자 내성 암호 기능을 지원하는 암호화 장비(QENC)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간 연동 인터페이스다. 이 기술은 한국지능정보원(NIA)이 추진한 양자테스트베드 조성사업에 참여해 개발됐으며, 국내 최초로 PQC 장비와 SDN을 연동하는 표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REST-API 기반 연동을 통해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인증서 관리, 정책 설정이 가능하며, 범용성이 높은 웹 표준 방식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5G·6G, 데이터센터, 국가 기간망 등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 보안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표준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연말을 맞아 구성원들이 직접 뽑은 2025년 주요 소식을 정리한 연말 결산 콘텐츠를 사내방송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사내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2025 우리가 뽑은 최고의 순간’을 중심으로, 한 해 동안 SK네트웍스와 자회사들이 이뤄낸 다양한 성과와 의미 있는 변화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기업문화 측면에서는 이호정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진행된 ‘SKMS Day - Connect Time’이 올해 최고의 순간으로 꼽혔다. 경영층과 구성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회사의 성장 방향성을 공유하는 이 시간은 사내 소통 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꾸준히 구성원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이호정 대표이사가 구성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한 끼 수다’ 사내방송도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혔다. 기억에 남는 혁신 사례로는 자회사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 그랜드 런칭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혔다. 지난 10월 말 공식 출시된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외선 차단 분야 국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다. KOLAS는 국가표준제도 확립과 각종 시험기관 자격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시험 기관은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시험하고, 그 결과를 성적서로 증명한다. KOLAS는 이런 시험 기관을 국제 표준에 따라 공인(평가·승인)하며, 이를 통해 시험성적서의 신뢰도를 높인다. KOLAS 인증을 받은 시험성적서는 APAC MRA(아시아태평양), ILAC MRA(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IAF MLA(국제인정포럼) 등 국제 협정에 가입된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다. 앞서 한국콜마는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Etudes Analytiques) 주관 자외선 차단제 국제 숙련도 시험에 합격하며 KOLAS 인증 요건을 충족했다. BIPEA는 자외선 차단제 임상 평가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세계 유일의 기관으로, 한국콜마는 제조업체로서는 최초로 해당 시험에 합격하며 글로벌 전문 임상기관과 동등한 평가 역량을 입증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국 진출 40주년을 앞두고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새로 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1~11월 미국 시장에서 약 89만6000대를 판매하며 3년 연속 연간 최다 판매 기록 경신을 목전에 두고 있다. 품질 신뢰 회복과 현지 생산 확대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차의 미국 시장 도전은 1986년 울산공장에서 생산한 소형차 ‘엑셀’ 수출로 시작됐다.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진출 첫해 16만대, 이듬해 26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그러나 초기 품질 논란과 서비스 인프라 부족으로 브랜드 신뢰에 한 차례 제동이 걸렸다. 이후 현대차는 체질 개선에 나섰다. 정몽구 명예회장 시절 품질·안전 중심의 경영 전략이 본격화됐고, 1999년 도입된 ‘10년·10만 마일 보증’ 정책은 미국 시장에서 신뢰 회복의 전환점이 됐다. 공격적인 품질 보증은 현대차 브랜드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됐다. 최근 성과도 뚜렷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다 차종이 최고 등급(TSP·TSP+)을 받았다. 또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실시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