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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신형 ‘무쏘’, 픽업 시장 점유율 85% 석권… 누적 계약 5,000대 돌파

- 출시 두 달 만에 2,516대 인도하며 1위 수성… 전기 픽업 ‘무쏘 EV’도 안착
- 가솔린·디젤 엔진 균형 이뤄… 사륜구동(4WD) 선택률 92.6%로 압도적
- 3040 레저부터 5060 비즈니스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픽업 명가’ 입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신형 픽업 ‘무쏘’가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픽업 시장의 절대강자 입지를 굳히고 있다.

 

KGM은 지난 1월 출시한 신형 무쏘가 누적 계약 대수 5,000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1~2월 기준 국내 픽업 시장에서 약 85%의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 디젤·가솔린의 조화와 압도적인 4WD 선호도

 

KGM이 무쏘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디젤(54.4%)과 정숙성이 뛰어난 가솔린(45.6%) 모델을 고르게 선택하며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소비 성향을 보였다. 특히 픽업 본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사륜구동(4WD) 선택률은 92.6%에 달해 험로 주행 및 견인 성능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반영했다.

 

트림별로는 합리적인 가격에 주요 안전 사양을 갖춘 중간 트림 ‘M7’이 52.4%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고급 사양을 집약한 최상위 트림 ‘M9’ 역시 39.7%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데크 타입은 일상적인 활용도가 높은 스탠다드 데크(69.9%)가 주를 이뤘다.

 

■ 세대별 맞춤형 활용… 3040은 레저, 5060은 비즈니스

 

고객층 분석에 따르면 무쏘는 세대별로 차별화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30~40대 고객은 주로 레저와 여가 활동을 위해 무쏘를 선택한 반면, 50~60대 고객은 비즈니스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전체 고객 중 개인 비중은 52.8%, 사업자 비중은 47.2%로 나타나 자가용과 업무용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외장 색상은 스모크 토프(28.3%)와 그랜드 화이트(28.2%)가 인기를 끌었으며, 내장은 브라운 인테리어(45.6%)의 선호도가 높았다. 주요 옵션으로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59.3%)이 1순위로 꼽히며 안전 편의 사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 국내 유일 전기 픽업 ‘무쏘 EV’도 흥행 가세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 모델인 ‘무쏘 EV’ 또한 지자체 보조금 확정에 힘입어 올해 1,369대를 판매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GM은 친환경 픽업 시장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KGM 관계자는 “정통 픽업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구성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라며 “지난 2월부터 가솔린 모델 출고를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