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디지털로 이어지는 사람과 책'이라는 주제로 2022년 사서직 온라인 워크숍을 연다.
이번 연수는 교육도서관의 미래 역할을 모색하고, 사서직 공무원들의 업무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도내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5개 지역교육지원청, 4개 직속기관 소속 사서직 공무원 17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관 휴관일에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시대 미래교육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 및 사례 ▲뉴미디어 트렌드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전략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의 메타버스 도서관 운영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미래교육의 변화와 특징, 도서관 변화 방향 및 쟁점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독서 및 도서관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도서관 현장사례를 공유한다.
김용우 도서관정책과장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학생 미래 역량 지원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도서관 서비스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