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됨에 따라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이 유지된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준수하고 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 활용, 근로시간 단축 등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모범을 보인 기관과 기업을 심사로 선정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처음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됐으며 금년도인 2022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에서도 또 한 번 높은 점수로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써의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현재 김포시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 직원들에게 정시 퇴근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육아시간 보장, 가족 휴양시설 이용 지원, 가족 초청행사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직원들의 직장 내 높은 만족도가 시민들에게도 향상된 서비스 제공으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문화가 올바르게 확립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