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결과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는 국내외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다. 지방공공요금 동결여부, 물가안정 특수시책 등을 종합평가 한 후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고양시는 서민가계부담 완화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지방공공요금(상수도, 하수도, 종량제 쓰레기 봉투 요금) 동결 ▲명절맞이 전통시장과 연계한 고양페이 인센티브 이벤트를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 ▲찾아가는 고양시 착한가격업소 모집 확대 및 기획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지방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