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균형발전 촉진, 접근성 제고,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2023년 도로망 확충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역간 상생발전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성면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월롱면 위전~영태간 도로확포장 공사, 운정동 운정신도시~야당동간 보도육교 설치공사를 23년 2월 실시설계를 시작해 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기존도로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법원읍 시도33호선 도로확포장공사, 금촌동 서울~문산 도속도로 금촌IC 상습정체 개선공사는 24년 준공을 목표로, 조리읍 상지공단 진입도로 확장 공사는 25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문산읍의 숙원사업인 국지도78호선(선유구간) 상습정체구간 개선사업은 보상을 착수 했으며, 올 3월 공사계약 및 착수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입주기업 출퇴근 차량 및 물류 수송,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대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상습정체 해소와 주민들의 안전한 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원활한 공사추진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환경을 조속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