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일 제6대 일일명예시장으로 파주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 김숙자 씨를 위촉했다.
김숙자 씨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장애인 분야 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시장자격으로 관심 분야인 ▲교통약자 ▲장애인 일자리와 관련된 일정을 소화했다.
일일명예시장으로서 오전에는 철도교통과와 노인장애인과의 업무 보고를 받았으며, 월롱100주년체육관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낭독했다.
오후에는 탄현면 소재 장애인 재활‧일자리 시설인 꿈이룸과 금촌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교통지원 정책을 살펴봤다.
김숙자 제6대 일일명예시장은 "오늘 하루 장애인 일자리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정책 수요자인 장애인의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파주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