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시설물 및 건설공사 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한경보 ㈔한국건설안전협회장, 전병옥 부회장을 비롯해 파주시 시민안전교통국장, 건축주택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시설물의 붕괴‧변형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증가에 따라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업무 중 근로자의 사망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건설업 분야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는 협약을 통해 ▲시설물 및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 발굴 등 예방 활동 ▲위험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시설물 및 건설공사 안전사고에 대한 합동점검 ▲안전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기술지원에 대해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라며 "공공시설물에 대해 전수적 안점점검을 추진 중인 만큼, 건설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한국건설안전협회와 협력을 통해 안전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