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이 의정부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10명 등을 대상으로 '학교자율형 학생주도미래학교'운영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5월 25일부터 26일, 6월 9일 '마을로 미래로 떠나는 오감 기행'을 키워드로 의정부여중에서 열린 이번 학생주도미래학교는 코로나 이후 배움 자발성 회복과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코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주도프로젝트(진로 인터뷰 기획 등) ▲지역체험 활동(의정부 관내직업체험) ▲공동체 활동(이웃과 마을의 의미 이해) 등이다.
이 외에도 운영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실천 역량 함양과 현장 적용성 강화를 위해 실천가 직무연수(40시간)등 교육을 실시했다.
김형태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장은 "의정부여중을 시작으로 10개교에 학교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학생주도성과 미래교육 역량 등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학교자율형 학생주도미래학교'이외에도 '교육원협력형 학생주도미래학교' 8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