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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자골프, 전미정 벌써 올 시즌 4승

전미정, 일본투어 상금왕 '굳히기' 돌입

►JLPGA투어 '히구치 히사코 모리나가제과레이디스'에서 시즌 4승을 차지한 전미정이 경기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JLPGA>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전미정(30, 진로재팬)이 일본 무대에서 올 시즌 4승째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다.

전미정은 28일 일본 지바현 모리나가 다카다키골프장(파72. 665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총상금 7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여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미정은 6월 리조트트러스트레이디스에 이어 7월 니치-이코레이디스, 8월 CAT레이디스에서 JLPGA투어 통산 20승째를 기록하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영구시드'를 확보한 바 있다.

이후 약 2개월만에 통산 21승째를 달성한 전미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260만엔을 보태 상금랭킹 1위(1억2390만엔)를 굳건하게 지켰다는 점도 큰 의미가있다.

이로써 일본 무대에서 뛰고 있는 한국여자선수들은 올해 31개 대회에서 14승째를 합작하는 기쁨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