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배상문 꿈꾸는 골프 꿈나무 모여라! -1년간 골프레슨과 필드라운드,및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까지 전액 무료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 접수, 골프 경험 있는 어린이에겐 가산점 줘 [소순명 기자 ssm667@naver.com]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대표이사 이상현)에서 골프를 좋아하고 장차 골프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골프 레슨 프로그램인 ‘캘러웨이 키즈’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캘러웨이 키즈’ 는 8~9세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1년간 매월 1회 인천 스카이 72 드림레인지와 논현동 캘러웨이 스크린골프에서 정규 골프 레슨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 과정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들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캘러웨이골프 주니어 클럽과 볼, 골프 용품 및 유니폼이 지급된다. 레슨은 어린이 6명당 1명의 전담 티칭 프로가 배정돼 이루어지며, 참가 어린이들은 스윙부터 숏게임, 스크린골프를 거쳐 실제 필드라운드까지 골프 꿈나무로서의 기본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유명 프로 선수 또는 선수를 지도하는 유명 티칭 프로의 특별 레슨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KIM Bio 김비오 까다로운 왼발 내리막 어프로치샷 체중 왼발에 두고 자신 있게 내려친다 왼발 내리막 지형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라이로, 대부분 뒤땅이나 토핑을 경험하게 된다. 왼발 내리막 경사에서는 몸이 왼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이 정상이며, 평지에서와 달리 체중이 왼발 쪽에 실려야 한다. 이때 왼발에 체중이 80% 이상 실려야만 좋은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 체중배분을 유지한 채 백스윙을 하고 짧게 띄우는 샷이니 만큼 손목 코킹은 조금 일찍 한다. 다운스윙은 경사면을 따라 자신 있게 내려쳐야 한다. 대부분 이 부분에서 띄워야 한다는 생각에 체중을 순간적으로 오른쪽으로 옮기기 때문에 실수가 발생한다. 체중을 왼발로 완벽하게 옮긴다는 기분으로 스윙해야 한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박형진 기자] 김비오 : 현재 미국 PGA 입성을 목표로 2부투어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 우승으로 KPGA코리안투어 상금왕에 오르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바 있다.
스포티즌, 김자영의 일방적 계약해지 반발 "5억3000만원 내라!" ►올시즌 부진에 늪에 빠진 김자영이 설상가상으로 5억원대의 소송에 휘말려 곤란을 겪고 있다.<사진/KLPGA>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삼촌팬들을 몰고다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대표적 '미녀골퍼' 김자영(22, LG)이 5억원대의 소송에 휘말렸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스포츠매니지먼트사인 스포티즌은 "김자영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면서 손해를 입었다"며 김자영을 상대로 5억3300여만원의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김자영이 바로 지난해 KLPGA투어에서 3승을 수확하며 다승왕에 오른 선수다. 스포티즌은 "2010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고 계약 만료 2개월 전까지 갱신을 거절하겠다는 의사 표시를 하지 않는 한 자동 연장되도록 합의한 상황이었다"며 "계약 기간 동안 후원사를 유치하는 등 안정적인 지원으로 김자영이 지난해부터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스포티즌은 계약에 따른 수수료와 올 시즌 김자영의 예상 상금에 대한 인센티브
오거스타내셔널GC보다 23년 오래된 골프장, 흑인에 '빗장 풀어'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꿈의 골프 토너먼트'인 마스터스가 열리는 명문클럽 오거스타내셔널GC가 미국 남부에서 마지막으로 흑인 입회를 허용한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보다 더 오랫동안 백인들만의 골프를 즐겨온 클럽이 있다. 미국 남부의 초입인 노스캐롤라니아주 수도 랄리에 있는 캐롤라이나 컨트리클럽이 그곳이다. 캐롤라이나 컨트리클럽은 오거스타내셔널이 개장하기 23년 전인 1910년 문을 연 이래 백인만 회원으로 입회했다. 지역 유력지인 뉴스앤드옵서버는 4일(현지시간) 랄리에서 백인 엘리트 모임으로 군림해온 캐롤라이나 컨트리클럽이 개장 후 처음으로 흑인을 회원으로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공교롭게도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인종의 벽을 무너트린 주인공은 미국 최대의 전력회사인 듀크에너지의 힐다 피닉스 부회장 부부다. 여성인 피닉스 부회장은 듀크에너지 창사 이래 흑인으로선 처음으로 부회장직에 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캐롤라이나 컨트리클럽이 흑인에게 문호를 개방한 것은 일부 회원들 사이에 인종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반영된 것이다. 그러나 골프장 측은 그동안 백인 회원들이
R&A, USGA에 이어 PGA 투어도 '롱퍼터' 금지 결정 ►롱퍼터를 사용해 좋은 성적을 거둔 2013시즌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오른쪽)과 발렌타인 챔피언십 우승자 브렛 럼포드(왼쪽)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16년부터 골프클럽 그립을 몸에 댄 채 퍼트를 하는 이른바 '롱퍼터'의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PGA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정책위원회를 열어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의 '롱퍼터' 사용 금지를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팀 핀첨 PGA투어 커미셔너는 몇몇 선수가 새 규정에 반대하지만 골프를 같은 규칙에 따라 경기하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PGA투어에서도 벨리 퍼터나 브롬스틱 퍼터처럼 긴 샤프트를 이용해 그립을 몸 일부에 붙여 퍼트할 수 없게 된다. R&A와 USGA는 지난달 21일 이 같은 퍼트 방법을 금지하는 골프규칙 14-1b를 명문화해 2016년 1월 1일부터 발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럽프로골 투어는 이에 따라 롱퍼터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힌 반면, PGA투어는 이런 규제에 공식적으로 반대하면서 이를 계속
Jang Hana 장하나 그린 에지에서의 퍼팅 & 라인읽기 라인 꼼꼼히 살피고, 거리 20% 더 계산한다 그린 에지에 볼이 놓여있을 경우 퍼터를 잡아야 할지, 웨지를 잡아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대부분 골프장의 그린 주변은 양잔디로 조성됐기 때문에 퍼터를 잡는 것이 한결 수월하다. 이곳에서 퍼터를 사용할 때는 평상시와 똑같은 스트로크를 구사하되, 폴로스루만 좀 더 길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그린 에지에서 퍼터를 사용할 경우에는 라인을 보다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잔디의 저항이 있기 때문에 핀까지의 거리는 그린에 볼이 놓여있을 때보다 20% 쯤 더 본다. 아마추어들의 경우 대부분 임팩트 이후 헤드업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폴로스루를 길게 해주려면 의식적으로 볼을 오래 응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소순명 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박형진 기자] 장하나 : 올 시즌 KLPGA투어의 가장 뜨거운 선수로 현재 상금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올해 1승과 더불어 매 대회 ‘톱10’에 드는 꾸준한 플레이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US여자오픈 1R, 박인비 제치고 6언더파 단독 선두 ►사진=KLPGA 제공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김하늘(25, KT)이 국내에서의 부진을 세고 최고의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날릴 기세다. 김하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서보낵 골프장(파72. 6,8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만 낚으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는 절정의 샷감을 선보였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하늘은 두 홀을 남겨 놓을 때만 해도 박인비(25, KB금융그룹)와 5언더파 공동 선두로 마치는듯 했으나, 한 홀을 남겨두고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세계 랭킹 1위 박인비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하늘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지만, 올 시즌 컷 탈락을 밥먹듯하며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그 결과 상금랭킹 48위라는 김하늘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 하지만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상큼한 출발을 함으로써 향후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최혜영의 REAL GAME LESSON Uphill from the Setup and swing 오르막 라이에서의 셋업과 스윙 ►‘업힐(uphill)’은 볼 앞에 섰을 때 왼발이 오른발보다 위에 있는 상황이다. 우선 발 위치가 높은 쪽, 즉 왼발 가까이 볼이 놓이도록 스탠스를 취하고 어깨를 지형과 평행하도록 기울여야 한다. 이때 체중이 오른발에 치우치게 되므로 몸의 균형 유지를 위해 양 무릎을 타깃 방향을 향하게 셋업한다. 오르막 라이에서는 원래 클럽이 가진 로프트보다 로프트가 커진다. 또한 볼의 위치도 왼쪽에 놓이기 때문에 볼이 왼쪽으로 가게 된다. 해결책은 클럽페이스가 오른쪽으로 열리지 않도록 로프트만을 작게 하며 클럽의 끝(butt end)을 왼쪽으로 옮기고 그립한 후 스윙하는 것이다. ► 임팩트를 지나 폴로스루 때 스윙이 위로 올려지는 느낌(ascending blow, upper blow)이 생기는 것은 평지에서의 스윙과 다른 느낌이다. 볼이 타깃의 왼쪽으로 가지 않게 하고 많이 뜨는 것도 방지된다. 이렇게 셋업하면 비록 업힐 지형이라도 평지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스윙을 할 수 있게 된다
말로만 위기…골프장 ‘甲의 횡포’ 개선 시급하다 표준약관 무시, 한 홀 치고 중단해도 9홀 요금 부당 부과 분당에서 사업을 하는 김모 씨는 최근 라운드 도중 폭우가 내려 2번홀을 마치고 중단했다가, 나오면서 계산을 하는데 9홀 요금을 모두 지불해 영 개운치 않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처럼 요즘 같은 장마철을 맞아 김 씨처럼 부당한 대우를 받은 골퍼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갑작스런 폭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경기를 중단해도 라운드 비용을 골퍼들에게 부담시키는 관행이 아직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이죠. 갑작스런 폭우 등 천재지변이나 기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경우에 골퍼들이 플레이하지 않은 요금까지 지불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은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현행 공정거래위원회 골프장 관련 표준약관에 따르면 ‘강설, 폭우, 안개, 기타 천재지변 등의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첫 번째 홀까지 마치지 못한 경우 이용요금 전액을 환불하고, 아홉 번째 홀까지 마치지 못하면 이용요금의 50%를 환불한다’고 돼 있습니다. 공정위 이 표준약관을 마련한 것은 일단 라운드를 시작하면 이용요금을 일절 돌려
Tournament Photo Sketch ‘계절의 여왕’ 5월이 어느 덧 가고, 온 세상이 푸른빛으로 물든 6월이 우리 곁에 성큼 찾아왔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골퍼들은 몸도 마음도 필드를 향하고 있다. 이제 국내 프로골프도 치열한 승부의 세계를 치닫고 있다. 땀 내음 나는 열전의 현장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몸짱! 얼짱! 종결자 ‘안신애’ “男心 뒤흔드는 필드의 패셔니스타!” 안신애의 인기가 하늘을 치를 기세다. 그녀가 필드에 뜨면 나이 지긋한 삼촌팬부터 20대 오빠팬까지 구름 관중이 몰린다. “KLPGA투어 흥행, 제가 보증합니다~” [소순명기자ssm667@naver.com / 사진 박형진기자,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