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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설 명절 맞이 관내 대형판매시설 안전점검 실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9일부터 26일까지 1주간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대형판매시설 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자칫 안전관리가 느슨해져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물 붕괴, 전기누전, 화재사고 등의 예방을 중점으로 추진됐으며, 김포시,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안전관리자문관 등 건설안전·건축·전기·소방 4개 분야로 구성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신뢰성의 정확성을 보다 높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시행 여부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  ▲주요 구조부 변위·탈락 ▲전기 및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으로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개선사항은 관리주체에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풍무동 트레이더스 판매장을 함께 점검한 김규식 부시장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안전 사각지대까지 촘촘하게 점검을 실시하고 김포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