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85억원, 순이익 184억원 기록[소순명기자 ssm667@maver.com] 스크린골프 시장의 '강자' 골프존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은 658억원, 184억원으로 각각 37%, 214% 증가했다.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확대와 유통 부문 실적 호조가 3분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골프존 측은 설명했다.
3분기 네트워크 서비스 유료 이용률이 87%를 기록했고, 오프라인 유통매장 ‘골프존 마켓’이 9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72억원, 6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0%, 82% 증가했다.
골프존 김원일 대표는 “4분기 겨울 성수기를 맞이해 라운딩 수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