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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임진한·고덕호 등 세계 골프 교습가 64인 선정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임진한, 고덕호, 한연희, 조범수 씨가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대표 골프 교습가 64인 명단에 포함됐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미국판 11월호에 미국 내 50대 교습가 외에 나라별 대표 교습가들을 복합적으로 평가한 ‘미국 외 세계 대표 교습가’ 64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는 나라별 골프 선수들의 기량과 세계무대에서 활약상, 골프 시장 규모 등을 두루 고려해 평가한 결과다.
 

64명에는 영국 출신 교습가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일랜드 5명, 한국과 호주, 아르헨티나,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란히 4명씩 포함됐다.
 

2011년 조사에서는 임진한, 고덕호, 한연희 씨 외에 김학서, 김해천 씨 등 한국인 교습가 5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미국의 베스트 교습가 50’에선 올해도 부치 하먼이 부동의 1위로 선정됐다. 하먼은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 나탈리 걸비스 등 대표적인 남녀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다.
 

타이거 우즈의 스승인 션 폴리는 종전 35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다. 폴리는 우즈 외에도 노승열, 저스틴 로즈, 헌터 매헌, 리 웨스트우드, 션 오헤어 등 세계적인 선수를 제자로 두고 있다.
 

반면 골프 교습의 대명사로 불리던 데이비드 레드베터는 5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