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지난 18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수질분석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도 확보를 검증할 수 있는 ‘정도관리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정도관리 인증이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아래 해당기관의 시험검사능력을 평가하여 시험‧검사 기관으로서의 능력을 인증을 받는 제도로서, 공단은 자체 실험실을 활용하여 직원의 숙련도시험 통과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 등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인증을 받았다.
공단은 이번 인증을 통해 수질분석 시험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검증되어 수질분석이 가능함에 따라 자체 시험분석을 통한 예산절감은 물론 시험 DATA 축적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시설운영 및 관리뿐만 아니라,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여, 금강의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을 통해 세종 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관리 등 사회적 책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