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건설과(과장 이도명) 직원 10여명은 영농기를 맞아 지난 6월 25일 용지면 예촌리 황화규씨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 지지대를 박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직원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농촌 인구 감소와 노동력의 고령화로 농촌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서로를 격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황화규씨는 “행정업무도 바쁠텐데 시간을 내어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농가를 도와주고자 일손을 지원해 주고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큰 도움이 되어 주었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이도명 건설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에게 영농활동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