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내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사간담회를 6월 25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가 지원하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일센터) 가 추진하는 직업교육훈련 운영과 관련하여 전문ㆍ취업대비ㆍ소양교육 강사 20여명 대상, 교육생 관리 및 취업처 확보, 직업교육훈련 만족도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직업교육훈련은 지난해 11월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의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과정을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관련하여 성장동력산업인력양성교육 전문 강사로 참여하는 한국몰드(주) 송길섭 본부장은 “최근 어려운 고용상황에서 관련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원은 기업에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기회 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양성과 우수인재를 보급한다는 사명감으로 현장강사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관련분야 취업에 성공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디딤돌과 같은 역할을 한다. 특히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다양한 경험이나 자격이 없는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주고 있다.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양성된 여성인재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다
현재 센터는 올해 총 6개 과정의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직업교육훈련생 간담회와 일자리협력망위원회를 통해 제시되었던 소양교육 확대, 현장실습교육 운영, 기업 (현장) 강사활용 등을 적극 반영한 실무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장적응을 지원하는 새일 여성 인턴 (인턴참여자 60만원) 프로그램과 함께 사후관리 사업으로 새일 첫 월급데이, 취업자 문화의 날,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